요런 옷을 플리츠라고 한다지요?

이세이미야케플리츠의류 유명한건

말할 것없이 옷 좀 입는다하는 사람들

익히 알고있지만 너무너무 비싸서

비슷한 풍을 기웃거리지만 잘 못 입으면

촌스럽고 올드해보이는 스타일.

그리고 77사이즈인 저는 항상 힙까지

덮는 기장을 추구하는데 이 옷은

보자마자 다를 것같은 느낌이 들어

확 질렀는데요

역시나 제 촉이 백퍼 맞았어요 ㅎㅎㅎ

일단 검은 색이라도 씨스루..속이 마이 비쳐요

그러나 천박하거나 야하지않아요

그래서 검은 끈나시만 입어주면 노프라블럼~ㅎ

게다다 검은색인데 왜케 화사한겨??

고급지고 화사해서 검은바탕이나 봄옷에

아주 적합하게 잘 어울린다는 소감

지금은 좀 과하겠지만 한겨울에 날씨추울땐

이너로 얇은 폴리긴팔옷 입고 입어줘도 되겠다싶어요

그리고 보트네크라인이라고 하나요?

목선이 아주 고급지고 뚱뚱한 목도 슬림하게 보이게

해주는 것같아요.

일단 배를 커버해줘야하기에 제일 걱정된 부분이었는데

편하게 늘어나는 쭈구리단이 배도 잘 커버해줘서 굿~~~!!!!

리지랄옷 사서 실망한 적 별로 없었지만 이 옷은

독특하고 가격대비 고급지고 편하고 아주아주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