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네요..
3월 5일날 주문해서 오늘에야 받았으니
오래 걸려도 너무 너무 오래걸렸어요
명짧은 사람은 못 입어보고 죽을 수도 있네요.. ㅜㅜ ^^
너무 오래 걸리고 개인적인 사정도 있어 취소할까도 했는데..
취소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린 보람 있네요.
여름엔 스카프가 더워보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너무 예쁜 블루 색상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아요
린넨은 정말 좋아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무서운 구김 때문에 늘 망설여지는데..
역시, 구김이 어마무시하긴해요..
다림질이 싫은 난.. 더운날 입을때마다 다려입어질지.. 그게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쨌든 맘에는 든다는.. ^^
아참, 오래 기다려 받은 옷인데.. 왼쪽 포켓 마무리가 덜 되었어요 =,=+
그래서 튿어질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손수 몇땀 떴습니다.
조금 더 세심하게 검수해서 보내주시길..